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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식진행후기3(본식스냅 트리블라썸) 식 끝난지 4개월. 결혼식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갈 즈음에 본식스냅 수정본을 받았다. DVD를 받고는 사실 손발이 오글거려서 아직까지 풀 영상을 보지 못했는데 예쁘게 보정된 사진들을 보니 그때의 기억들이 다시 떠오른다:) 다른 것보다 사진에는 관심이 많기 때문에 평소 인스타를 보면서 본식때 찍고싶은 사진들에 대해 생각을 많이하고 이것저것 사진을 모아놓았다. 그리고 원하는 사진에 대한 느낌이 분명했기 때문에 식 일주일 전인가? 작가님께 요청드려 사전미팅을 다녀왔다. 사전미팅 전 저장해놓은 사진들을 모아 나름대로 포트폴리오로 만들었다. 나 준비하면서 되게 부지런했구나ㅋㅋㅋㅋ 간판이 크지 않기 때문에 석미송을 찾아서 맞은편 건물을 보면 된다. 퇴근시간 후 갔기 때문에 석미송 앞에 주차를 했다. 우리는 임홍근 ..
#본식진행후기2(시작바이이명순) 샵을 비교적 어렵지 않게 선택했던 것과는 달리 본식 드레스를 정하는게 정말 어려웠다. 남들이 입은게 예뻐보여도 나에게는 어울리지 않을 수 있고 나와 다른사람이 보는게 달라서 거기서 갈등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도 반짝거리는 화려한걸 입고 싶었는데 레이스나 비즈같이 화려한 드레스는 내 얼굴을 죽여서(?) 어울리지가 않아서 대부분은 심플한 것으로 입어보았다. 범댕이가 여러벌을 본 후 나에게 어울리는 3가지를 이야기해주었다. #오프숄더, #머메이드, #실크 범댕이는 그렇게 정해주었지만 오히려 내가 드레스에 대한 확고한 취향이 없었고 주변사람들 말에 잘 휩쓸리는 탓에 드레스 고르는 과정이 너무 힘들었다. 웨촬때도 많이 입어보았지만 노마 드레스는 하이엔드라 눈만 높아졌지 별 도움은 되지 않았다ㅠㅠ 머메이드..
#본식진행후기1(인터불고 파크빌리지) 결혼한 지 4개월이 되었다. 아직까지도 남친을 남편이라고 부르는 것과, 어머님, 아버님 호칭이 약간 어색하기는 하지만 범댕이와 알콩달콩 잘 적응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4개월동안(심지어 지금 방학인데) 계획만 장황하게 세우고 실천하지 않는 성향 탓에 삘 받았을 때 한꺼번에 후기를 올리려고 한다. 지금 ㅋㄹㄴ가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기는 커녕 자꾸 증가하기만 해서 많은 예비부부들이 초조해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니 본식 전에 속상했던 기분이 다시 생각난다. 그 때는 크게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지만 홀 크기가 작아서 58명 인원제한이 걸렸었다. 비슷한 시기에 다른 식장의 홀은 100명 이상 수용가능했던 것과 비교해서 다른 곳에서 할걸..하는 후회를 잠깐 하기도 했다. 친한 친구들한테는 58명 안에 들어가야 하니까 빨..
#6. 본식 DVD (이루다픽처스) 내가 가는 웨딩 정보공유 카페에 가면 이런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본식 DVD 해야할까요?" 아무리 본식날은 치장하고 예쁜옷 입는다지만 내 모습을 영상으로 본다는게 보통의 항마력으로는 힘든 일인거 같다. 하지만 저 글에 공통적으로 "자주 보지는 않지만 부모님의 모습이 담겨있어 의미가 있는 거 같다" 류의 답변이 달린다. 저 답변에 설득당해 결혼준비 시작 전에는 꿈에도 생각 않던 본식 DVD 업체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실 본식 DVD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 본식스냅만큼 업체가 많지는 않았고 "기록"에 초점을 둔 터라 가성비 업체를 찾다보니 업체를 어렵지 않게 선택을 할 수 있었다. 피디스카이/스냅스타/유나필름/이루다픽처스/스토리비/담필름/데이모먼트 등등을 알아보았고 금액대, 느낌 등으로 소거소거 ..
#3. 웨딩플래너/드메(VIP웨딩, 시작바이이명순) 결정장애가 있는 나로써는 결혼준비는 선택의 연속이라 하나하나 고르는게 쉽지가 않았다. 드, 메를 정하면서도 워킹으로 할지, 플래너를 끼고할지, A업체를 할지, B업체를 할지, 어떤 샵을 갈지 다 선택해야 했다. 식장과 스튜디오를 다 정해놨기 때문에 워킹을 해도 괜찮았고, 플래너를 끼고 해도 괜찮았다. 그래도 혼자 하는 것보다는 여러가지 정보를 얻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대구의 플래너 업체를 알아보았다. *다이렉트 웨딩카페(OK웨딩) 대구에 있는 업체를 알아보다가 다이렉트 웨딩 카페에 가입했다. 카페에 가입했더니 담당 플래너가 먼저 연락이 왔다. 다이렉트 플래너는 매우 적극적이라 통화를 여러번 하였는데 순*, *코 등 여러 샵을 추천해주었다. 이 샵들을 검색해보니 대부분 다이렉트 카페 회원이 올린 후기들..
#4. 예단(이불, 반상기, 애교예단, 과일, 떡, 가방 등) 후기 카페 등업용 글 ---------------------------------------------------------------------------- 안녕하세요! 2월 20일에 예단이 드디어 들어간! 4월 예신입니다:) 저는 성질 급하신 갱상도 상남자 아부지 덕분에 손없는 날에 맞춰서 예단 들어가는 날짜 잡고 두달 전부터 준비했어요! 뭐 이렇게 미리 하나 불만이 많았는데 막상 준비해보니까 하나하나씩 차근차근 맞출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상견례 때는 예단, 예물을 최소한으로 하자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저의 최소한(현금예단만 주고받자!)과 부모님의 최소한(그래도 기본은 보내야함!) 이 달라서 갈등이 좀 있었습니다ㅠㅠ 오히려 시부모님들은 다 받아주시는 편이구요ㅎㅎㅎ 정보가 많이 없어서 검색+주변 이야기 등등..
#2. 상견례 1. 장소 정보 (업체 이름 공개, 장소가 집일 경우는 글 작성 불가) : 대구 동구 금마루 한정식 2. 메뉴 구성과 가격: 35,000 들마루 코스로 했어요 3. 좋았던 점 내년 4월 결혼 예정이라 상견례가 좀 빠르긴 한데 어버이날을 그냥 넘기기도 그렇고, 예비 시부모님과 식사하기도 아직 어색해서(그동안 한번 뵈었어요) 어버이날 다음날 5월 9일을 그냥 상견례로 잡아버렸어요ㅎㅎ 어버이날 선물겸 상견례 선물 겸 전복+카네이션 꽃바구니 준비했어요. 전복은 예랑이가 인터넷에서 준비했는데 전복은 괜찮았는데 넣어준다던 해초가 같이 안와서 민망했다고 하더라구요ㅠㅠ 해산물은 꼭 인근 수산시장 가셔서 직접 보고 사세요!(백화점보다 수산시장이 나아요!) 꽃바구니는 인스타에서 찾아서 예약주문 했는데 알고보니 저희집 근처..
#1. 베뉴정하기 **카페에 쓴 글 1. 베뉴 이름: 대구 인터불고(만촌) 파크빌리지 2. 견적받은 날짜 및 보증 인원: 2021년 4월 / 400이상 3. 직접 찍은 사진 4. 식대, 대관료, 그 외 부수적인 추가 비용: 현재 파크빌리지 대관료 200에 식대 45000원인데요 2021년에는 대관료가 250으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ㅠㅠ 식대는 동일하다고 하네요! 5. 선택하게 된 계기: 저는 평소에 다닐 때 주차난이랑 하객들이 섞여서 돌아다니는걸 정말 싫어했어요ㅠㅠ 그리고 하객들이 많다 보니까 식장이 규모도 어느 정도 있어야 했구요 우선순위를 1. 주차 2. 단독홀 3. 단독 식당(폐백 하는것보다 돌아다니면서 손님들께 인사 드리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서 폐백도 안하려구요!) 4. 홀 느낌 로 잡았습니당. 대구에서는 선택지가 많..
202004121125 눈이 부시다 못해 아릿했던 날이었다. 아름다운 기억들만 남겨줄테니 앞으로의 4월은 슬퍼하지 말고 더 행복하기만 하라는 당신의 메지지 같았다. 어쩜 가시는 길마저 이토록 어여쁘신지.어여쁜 날엔 어여쁜 당신을 생각할테니 더이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리워 마시고 늘 곁에 함께 머물러 주시기를.
2020/02/27 #1 작년보다 정신차리고 실수없이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예상보다 더 잘 하고 있다 33살의 나 근데 이 시국이 완전히 달라진 나를 시험해볼 기회를 안주네 #2 사람들은 정말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보고 자기가 믿는대로 듣는다 편향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지만 과연 나는 내가 추구하는 것처럼 중도적 사고를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뭐가 맞는지 모르겠는 세상 #3 셀프 자가격리 4일째ㅜ 빨리 밖으로 나가서 뭔가를 하고싶다. 초조하다